“메시부터 조던까지” 스포츠 스타 등번호 딴 팀코리아, 첫째날 호주와 샷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일 국가대항전 대회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하는 한국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팀 경기임을 나타내는 것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수들의 유니폼에 백넘버를 달았다.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LPGA투어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팀의 등번호는 전인지(8), 김효주(10), 고진영(7), 최혜진(23)이다.
그 중 대회 첫째날 한국팀은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일 국가대항전 대회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하는 한국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팀 경기임을 나타내는 것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수들의 유니폼에 백넘버를 달았다. 백넘버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했다.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LPGA투어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팀의 등번호는 전인지(8), 김효주(10), 고진영(7), 최혜진(23)이다.
전인지는 "8월생이기도하고 자신이 우승한 메이저 대회의 승수를 의미해서 등번호를 8로 정했다"고 밝혔고 김효주는 좋아하는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본따 그의 등번호를 달았다. 생일이 7월 7일인 고진영은 등번호 7을 달았고 생일이 8월 23일인 최혜진은 자신의 생일 날짜이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의 등번호인 23을 달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대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하딩파크에서 열린다. 8개국이 2개 조로 나눠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가장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놓고 승패를 가리는 포볼매치 방식으로 조별예선 3경기를 치뤄 각 조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최종일 오전에 공 하나로 번갈아가면서 쳐서 승패를 가리는 포섬매치 1경기와 싱글매치 2경기로 준결승 경기를 펼쳐 이긴 팀이 오후에 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결승전을 치르고, 진 팀은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팀은 지난 4월 3일 롤렉스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부여된 시드에서 미국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아 3번 시드인 일본(나사 하타오카·아야카 후루에·유카 사소·미유 야마시타), 6번 시드인 태국(아타야 티티꾼·패티 타와타나낏·모리야 쭈따누깐·아리야 쭈따누깐), 8번 시드인 호주(이민지·해나 그린·사라 켐프·스테프 키리아쿠)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그 중 대회 첫째날 한국팀은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맏언니' 전인지와 '막내' 최혜진이 팀을 이뤄 이민지-스테프 키리아쿠를 상대하고 '동갑내기' 김효주와 고진영이 한나 그린-사라 켐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사진=고진영,전인지,최혜진,김효주/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PGA 톱10 피니시율 공동 5위 김효주 “한 주 한 주 집중..모든 대회 톱10 목표”
- 최운정, 시즌 첫 메이저 대회 1R서 1타차 공동 2위..지은희·김효주 공동 9위
- “주변 우승 기대 부응할 것” 의지 다진 김효주, 스폰서 대회 첫날 4언더파 ‘순항’
-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명단 발표..고진영·김효주·전인지·박민지 선발
- 김효주, LA오픈서 시즌 최고 성적 공동 3위..인뤄닝 LPGA투어 첫 승
- 고진영, HSBC둘째날 7언더파 몰아쳐 상위권 진입, 김효주 1타차 공동 2위
- “성관계 안한지 몇년” 전현무 결혼하고 싶나, 숏폼 알고리즘에 들통(나혼산)
- 72세 박영규, 4혼으로 얻은 18세 딸 최초공개 “가슴으로 낳은 딸” (살림남)
- ‘곡성’ 김환희, 어느새 22살 됐다 “나 역시 성장통 겪었다”(자기만의 방)[종합]
- 노출·정사·불륜·배신 다 하는데 품위있는 ‘히든페이스’[영화보고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