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쓴 솔루엠, 52주 신고가 기록

홍재영 기자 2023. 5.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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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부품 제조 기업인 솔루엠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몰렸다.

3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솔루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4.10%) 오른 2만6650원을 보이고 있다.

솔루엠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96억원,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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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부품 제조 기업인 솔루엠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몰렸다.

3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솔루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4.10%) 오른 2만665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2만7350원까지 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솔루엠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96억원,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2%, 234.1% 증가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솔루엠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올해 연간 6815억원의 매출액(+91.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ESL 사업부문이 전반적인 이익률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포인트는 크게 ESL 부문의 성장, VS(3in1 보드 등)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흐름, 파워모듈 부문 영역 확장의 세 가지"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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