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소아암 환우 위해 '헌혈 캠페인' 진행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골프존타워서울에서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G-HEART-U(골프존뉴딘그룹 하트 유)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고 골프존뉴딘그룹 창립 23주년(5월 8일)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 놓인 소아암 환우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시작한 캠페인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GDR아카데미, 뉴딘콘텐츠 등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는 6월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골프용품 유통 계열사 골프존커머스에서 직접 기획, 제작한 '잔망루피 볼 파우치'를 증정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해 100여 장의 헌혈증서 기증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서는 골프존에서 10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창립일을 기념해 2년 연속 뜻깊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도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그룹사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에 따라 골프 꿈나무 및 선수 육성, KPGA 정규투어 개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