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전통예술원,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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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 선도사업단이 쿠바 최대 음악축제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으로, 연주단은 '쿠바시나위', '삼도설장고', '호적풍류', '경성의 노래', '버나와 사자춤', '판굿'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통예술원의 이번 쿠바 투어는 '네이버 나우', '원더월' 등 다양한 케이팝 컨테츠 제작에 참여한 송지욱 감독과 애비뉴 영상제작팀이 음악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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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한류 선도사업단이 쿠바 최대 음악축제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연주단은 현지에서 4차례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전통예술원 이동연 교수를 단장으로, 연희과 김원민 교수, 음악과 진윤경 교수, 타악 연주자 박범태, 해금연주자 천지윤, 가야금연주자 서정민, 타악 연주자 김소민, 윤여주, 김현희, 현정석 등 10명이 참여한다.
오는 9일(현지시간)에는 쿠바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립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으로, 연주단은 '쿠바시나위', '삼도설장고', '호적풍류', '경성의 노래', '버나와 사자춤', '판굿'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7일에는 올드 아바나의 건물 옥상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 쿠바 유일의 인디레이블 '구암파라뮤직'과 루프탑 합동 콘서트를 갖는다.
10일에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올드아바나 오비스포 거리에서 비나리·판굿·버나·사자춤 등 연희공연을 펼친다. 11일에는 올드 아나바에 위치한 '멜라 시어터 가든'에서 가야금·해금·창작타악·태평소·사물놀이 등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
투어 단장을 맡은 이동연 교수는 12일 '쿠바 디스코 페스티벌' 국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참여,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한국음악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쿠바 국영 TV 인터뷰 등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연주단은 쿠바 레이블사인 '애그램' 음악스튜디오, 국립서커스학교, 국립민속무용학교를 방문한다. 쿠바음악인들과 한국-쿠바 음악인의 장기교류에 대한 대담도 갖는다.
100년 전 쿠바로 이민간 한인들의 후손들이 모여 있는 쿠바 한인 후손회 회원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아리랑 등 우리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아바나 한글학교를 방문,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쿠바 현지인들과 한류 이야기를 나눈다.
전통예술원의 이번 쿠바 투어는 '네이버 나우', '원더월' 등 다양한 케이팝 컨테츠 제작에 참여한 송지욱 감독과 애비뉴 영상제작팀이 음악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사업' 3년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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