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축구협회, 이근호-한준희-지소연 포함 새 이사진 확정... 7명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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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사면 논란으로 대거 사임해 공백 생긴 새로운 이사진을 확정했다.
KFA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신임 이사진 2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KFA는 지난 3월 승부조작을 비롯해 논란의 중심에 선 축구인 100명을 이사회를 통해 사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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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화문] 한재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사면 논란으로 대거 사임해 공백 생긴 새로운 이사진을 확정했다.
KFA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신임 이사진 2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이사진에는 7명을 제외한 18명이 바뀌었다. 상근 부회장으로 김정배 전 문화체육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타 출신 선수들과 해설가 등장이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에는 현직 선수로 뛰고 인는 이근호(대구FC)와 지소연(수원위민)이 선택 받았다.
7명이 유임에 성공했다. 최영일, 이석재 부회장을 비롯해 정해성, 마이클 뮐러, 이임생, 서동원 위원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조연상 이사는 그대로 유지했다.
KFA는 지난 3월 승부조작을 비롯해 논란의 중심에 선 축구인 100명을 이사회를 통해 사면했다. 그러나 여론과 정반대인 선택에 질타를 받았고, 이사진들 다수가 이번 사퇴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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