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우리 농산물 활용한 농식품 제조기업 발굴·지원”

엠디에스코리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이석용(왼쪽에서 네번째) NH농협은행장이 문동준(왼쪽에서 다섯번째) 엠디에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지난 2일 열린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지원으로 농업금융 전문기관으로서 농협은행 정체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은행장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엠디에스코리아에서 열린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선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서 이 은행장은 문동준 엠디에스코리아 대표이사와 현판식을 함께 하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들었다.

농협은행은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간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사를 선정해 여신 우대, 제품 판매, 홍보 지원으로 농가와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1995년 창립한 엠디에스코리아는 웰빙 샐러드 생산을 시작으로 가정간편식을 제조하고 있다. ‘가장 맛있고 안전한 최고의 식품’을 목표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 은행장은 현판식 이후 파주읍 관내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 파주쌀을 전달하는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