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도, 유남환 신임 사장 선임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5.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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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브랜드 라인업 확대로
킨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
생리대 브랜드 성공적 런칭 평가도
“한국 대표 위생용품 기업 만들 것”
유남환 킨도 신임 사장
프리미엄 위생용품 전문기업 ㈜킨도는 5월 2일부로 유남환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킨도에 따르면 유남환 사장은 25년 이상 유통업계에 몸담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애경산업 영업팀장을 거쳐 웰크론헬스케어에서 영업•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초에 ㈜킨도에 합류해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유 신임 사장은 이번 선임을 계기로 영업, 마케팅, 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총괄 사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유 신임 사장은 ㈜킨도 합류 이후 기존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킨도’의 유통채널과 브랜드라인업 확대를 통해 ‘킨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해 말 생리대 브랜드 ‘이브네’를 성공적으로 런칭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유 신임 사장은 “킨도가 지향하는 ‘안심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치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위생용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향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위생용품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신임 사장은 이어 “다양한 위생용품 분야로 사업영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킨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위생용품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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