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수출 지원"…중진공,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중기소식]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3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PMI-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Kingdom of Saudi Arabia)와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PMI는 프로젝트 관리 부문 공인인증 자격인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발행하는 국제기관이다. PMI 사우디 지부인 PMI-KSA는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감독하는 PM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사우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2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프로젝트 설명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한국 중소기업 9개사가 PMI-KSA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진공은 제2의 중동붐을 이끌기 위해 최근 사우디 시장에 대한 많은 중소벤처기업의 관심을 기반으로 연내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세청과 함께 운영 중인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 대국민 소비 촉진 행사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성실납세자(개인·법인)가 납부한 세금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세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5월 동행축제를 맞아 세금포인트몰 전용 추가 2% 할인 쿠폰 발행, 경품 프로모션, 모바일 상품권 결제 포인트 리워드, 핫딜 상품 결제 포인트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소공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상권활성화 구역,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과 함께 참여한다고 했다. 소진공의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플랫폼(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OK캐쉬백, K-deal,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과 협력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4720개사의 제품을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방식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지원을 실시한다. 온누리상품권의 월 할인 구매 한도가 지류 100만원,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이 150만원까지 확대해 판매 중이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소비촉진행사가 열린다.

▲공영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 '국민 장보기 TV하나로마트'(농축산물전용), '바다어부'(수산물전용), '피팅룸'(패션전용) 프로그램이 봄 개편을 맞아 리뉴얼(새단장)을 진행한다. TV하나로마트는 이번 개편에서 9일부터 아침시간대로 옮겨 오전 8시20분(1부)에 시작한다. 2부 오후 9시45분 방송은 동일하게 운영한다. 산지 이원생방송도 진행한다. 바다어부 역시 3일부터 시간대를 오후 7시40분으로 변경한다. '바다한끼'라는 새로운 코너가 추가된다. 피팅룸을 새단장을 통해 트랜드 분석존을 추가했다. 상품 설명존에서 1차로 제품을 설명한 후 트렌드 분석존으로 이동해 쇼호스트가 패션 트랜드를 분석하고 해당 상품을 활용한 코디로 런웨이를 진행한다.

▲홈앤쇼핑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을 위해 1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1억원 상당 기부 물품은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가정의달 특별전' 이름으로 아름다운가게 대구상인점(3일)·포항이동점(4일)·구미인동점(4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폭염대비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폭서기를 대비할 수 있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된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기후위기 영향에 빈번하게 노출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해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대응이 어려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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