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국제림프종학회서 카티 임상2상 중간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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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벤처 큐로셀은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안발셀'의 임상 2상시험 중간 결과가 오는 6월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안발셀(Anbal-cel) 2상 중간결과를 담은 초록이 6월13일부터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17회 국제림프종학회(ICML)의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발셀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CAR-T 신약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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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바이오 벤처 큐로셀은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안발셀’의 임상 2상시험 중간 결과가 오는 6월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안발셀(Anbal-cel) 2상 중간결과를 담은 초록이 6월13일부터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17회 국제림프종학회(ICML)의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발셀 임상은 재발성,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CAR-T센터장인 김원석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에서 우리 임상 결과가 구두발표로 선정됐다”며 “조속히 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신약 허가신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발셀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CAR-T 신약 후보다.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OVIS 기술은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과 TIGIT의 발현을 억제해 CAR-T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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