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열 HL클레무브 센터장, 과학의 날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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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는 유한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 연구개발(R&D) 센터장이 지난 2일 개최된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센터장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을 인정받고,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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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는 유한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 연구개발(R&D) 센터장이 지난 2일 개최된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센터장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을 인정받고,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L클레무브는 2014년 장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8년 중거리 레이다, 작년엔 근거리 레이다를 독자 개발했다.
중·장거리 레이다는 'AEB'(자동긴급제동장치) 기능의 핵심이다. 이는 현재 가장 보편화된 자율주행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근거리 레이다, 카메라 인지 센서의 추가 장착해 360도 전방위 감지가 가능하다.
회사는 전 라인업에서의 레이다가 자율주행 기능에서 다양하게 쓰인다고 설명했다. HL클레무브는 3D 안테나를 적용한 초고성능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제품 중 하나인 초고성능 레이다는 2024년 양산 예정이다.
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독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풀라인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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