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극초고화질"…파인디지털, '파인뷰 X550' 출시

기사내용 요약
시야를 가리지 않는 QHD 블랙박스

[서울=뉴시스] 파인뷰 X550. (사진=파인디지털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차량 용품 브랜드 파인디지털은 와이파이(Wi-Fi) 극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파인뷰 X55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인뷰 X550는 시야를 가리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NON-LCD' 디자인으로 룸미러 간섭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쉽고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선명한 화질도 더했다. 이 제품은 HD 화질보다 4배 더 선명한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후방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급격한 조도 변화가 일어나는 야간, 역광 터널, 주차장 진·출입 상황에서도 또렷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소니 스타비스(STARVIS) 이미지 센서와 오토 나이트 비전 기능을 탑재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제품은 빌트인 Wi-Fi로 5GHz Wi-Fi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쉽고 빠르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빌트인 GPS를 통해서는 외장 GPS 추가 구입 부담 없이 차량의 이동 속도와 위치, 주행 시간까지 정확히 측정 가능하다.

초저전력 모드를 탑재해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도 96일 이상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을 적용해 녹화 시간도 표준모드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676분까지 녹화할 수 있다. 충격이 발생할 경우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자동 저장한다.

파인뷰 X550은 앞차 출발 알림, 차선이탈 경보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안전운전 도우미 3.0 기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 도로와 최신 단속카메라 정보까지 음성과 화면 모두 제공한다. 주차 중 충격 부위와 강도를 통해 진짜 충격과 가짜 충격을 구별하는 인공지능(AI) 충격 안내 2.0도 지원한다.

AI가 온도를 감지해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AI 고온 차단'과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배터리 안심 보호', 운전 패턴에 따라 메모리 관리가 가능한 '효율적인 메모리 할당'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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