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원로 유인태,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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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3일 여권에 따르면 유 전 사무총장은 오는 9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민공감 8차 모임에서 '한국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한다.
국민공감 기획간사 박수영 의원이 유 전 사무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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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3일 여권에 따르면 유 전 사무총장은 오는 9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민공감 8차 모임에서 '한국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한다.
유 전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선거제 개혁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여야 대치 국면 등에 대한 의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민공감 기획간사 박수영 의원이 유 전 사무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유 전 사무총장에게 정파를 초월해 우리 정치에 아픈 쓴소리를 가감 없이 말해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국민공감 관계자는 "답보 상태에 빠진 정치 상황이나 정부 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야당 인사로부터 한 번 들어보겠다는 의미"라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야권 인사가 국민공감에서 강연자로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출범 후 처음이다. 유 전 의원은 박정희 정권 시절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재야인사로 3선 국회의원과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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