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상습 임금 체불 근절…사업주 형사처벌 등 강화"(1보)

조소영 기자 이밝음 기자 2023. 5.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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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상습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관련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형사처벌 및 경제적 제재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임 의원은 "의원들이 구체적이고 더 센 이행 방안을 요구했고 이와 관련돼 한 번 더 당정협의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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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5.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상습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관련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형사처벌 및 경제적 제재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임 의원은 "의원들이 구체적이고 더 센 이행 방안을 요구했고 이와 관련돼 한 번 더 당정협의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임금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이라며 "임금채권보장법 자체를 전면적으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도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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