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글로벌 이커머스 챌린지' 성료…"미래 인재 양성"

우승팀에 상금과 인턴십 기회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알리바바그룹은 '2023 알리바바 글로벌 이커머스 챌린지'의 최종 수상 팀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본 대회는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계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이하 AIDC)' 주관하에 진행됐다.

약 한 달간 진행된 대회에는 총 59개 국가 및 지역의 141개 대학교, 3500명이 참가했다. 서울대, KAIST 소속의 팀을 포함한 9개 팀이 최종 결승전에 선발됐다.

결승전에선 AIDC 산하 알리바바닷컴, 알리익스프레스, 라자다 등 커머스 플랫폼의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기반한 과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가 커머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기르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결선 선발팀에겐 싱가포르 오피스 투어, 커머스 실무진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직업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본 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북경대, 스페인 에사데(ESADE), 싱가포르국립대(NUS) 소속 팀엔 최대 500만위안(한화 약 954만원) 상당의 상금과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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