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브라이스 하퍼, 3일 다저스전 DH 복귀

문성대 기자 2023. 5. 3.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를 받은 브라이스 하퍼(31·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6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하퍼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피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시즌 15승 15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하퍼의 가세로 타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퍼는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토미 존 서저리 후 160일 만에 복귀

[샌디에이고=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선승제) 1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4회 초 1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점 홈런 두 방으로 샌디에이고를 2-0으로 물리치고 1승을 먼저 가져갔다. 2022.10.1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를 받은 브라이스 하퍼(31·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6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하퍼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피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았던 하퍼는 예후가 좋아 예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선수 중 가장 빠른 복귀다.

시즌 15승 15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하퍼의 가세로 타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하퍼는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스윙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수비 시 공을 던지는 데 어려움이 있어 남은 시즌은 지명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그는 부상을 안고 뛰며 정규시즌 99경기에 출전, 타율 0.286에 18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7경기에서 타율 0.349, 6홈런 13타점을 몰아쳐 팀을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하퍼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80에 285홈런 817타점 913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