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NBA 정규리그 MVP…사상 첫 5연속 외국 국적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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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표 100표 중 73표를 받는 등 총 915점을 획득,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NBA 정규리그 MVP에 오른 마지막 미국 선수는 2017∼2018시즌의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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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투표 결과 엠비드가 1위표 100표 중 73표를 받는 등 총 915점을 획득, 정규리그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2위는 1위표 15표를 포함해 674점을 받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다. 엠비드는 지난 2시즌 동안 요키치에 이어 2위였지만 올 시즌엔 가장 빛난 별이 됐다. 필라델피아 소속 정규리그 MVP는 2001년 앨런 아이버슨 이후 22년 만이다.
NBA 사상 처음으로 5회 연속 외국 국적 선수 정규리그 MVP가 탄생했다. 2018∼2019와 2019∼2020시즌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그리고 요키치는 세르비아 국적이다. 엠비드는 1994년 카메룬에서 태어났고, 지난해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NBA 정규리그 MVP에 오른 마지막 미국 선수는 2017∼2018시즌의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이다.
센터 엠비드는(213㎝)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 지명을 받았으며 정규리그 MVP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비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66경기에 출장했고 게임당 평균 33.1득점(1위), 10.2리바운드(10위)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에서 54승 28패를 거둬 동부콘퍼런스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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