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2024~28년 복권사업 운영자로 확정
2023. 5. 3. 09:4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조달청과 제5기 복권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동행복권은 5기 복권수탁사업자(2024.01.01.~2028.12.31)로 선정돼 국내 모든 종류 복권을 맡아 운영, 관리하게 된다.
지난 1월 조달청은 5기 복권수탁사업자로 ‘행복복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과징금 내역 누락, 주요 경력 사항 허위 기재 사실이 확인돼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이에 행복복권은 복권위와 조달청을 상대로 제5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보전 등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차기 복권 위수탁 계약이 조금은 늦어졌지만 4기 사업자에 이어 5기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복권사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권 공익 가치와 건전한 복권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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