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 2년 만에 US오픈 출전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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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4대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 호주 정부가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정을 완화하면서 조코비치가 호주오픈에 다시 출전해 22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US오픈 출전까지 가능해 지면서 정상적인 투어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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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4대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오늘 12일부터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도 자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변경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지난해 1월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뛰지 못했고 미국에서 열리는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마이애미오픈과 BNP파리바오픈에도 3년 연속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 1월 호주 정부가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정을 완화하면서 조코비치가 호주오픈에 다시 출전해 22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US오픈 출전까지 가능해 지면서 정상적인 투어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조코비치는 현재 마드리드오픈에 팔꿈치 부상으로 불참했으나 다음주 개막하는 로마오픈과 올해 2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 예정이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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