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원정 떠나는 나폴리, '스쿠데토 눈앞에' 홈구장도 개방한다

유지선 기자 2023. 5.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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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가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디네세 칼초 원정에서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는 오는 5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다키아 아레나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하루 앞서 열리는 라치오와 사수올로의 33라운드 경기에서 라치오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나폴리는 우디네세전을 치르기도 전에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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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가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디네세 칼초 원정에서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는 오는 5일 새벽 345(이하 한국시간) 다키아 아레나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79를 확보한 나폴리는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6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 라치오(승점 61)와 승점 18 차이기 때문이다.

하루 앞서 열리는 라치오와 사수올로의 33라운드 경기에서 라치오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나폴리는 우디네세전을 치르기도 전에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라치오가 승리하더라도 나폴리가 우디네세 원정에서 승점 1 이상을 따내면 스쿠데토는 나폴리의 몫이 된다. 33라운드에서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이야기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2"우디네세에 거주하는 나폴리 팬들의 규모도 엄청나다. 1만 명에 달하는 나폴리 팬들이 다키아 아레나에 입장할 것"이라면서 "나폴리는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도 개방하기로 했다. 5만 명 이상이 홈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는 8개의 큼지막한 스크린이 설치되며, 5유로의 입장료를 받는다. 나폴리 구단은 입장 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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