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AI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

박재천 2023. 5.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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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실종 신고 접수 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고속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3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참여사업자 자부담 4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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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실종 신고 접수 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고속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C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3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원(참여사업자 자부담 4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지적장애인·치매어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모어시큐리티, 스마트쿱과 협약하고, 시내에서 운영 중인 7천500대의 다목적 CCTV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자 인상착의 및 이미지 정보를 기반으로 객체 추적이 가능한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시는 연말까지 플랫폼 실증·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대민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객체 추적 기술 개발을 통해 실종자 위치 파악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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