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vs SK…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잡아야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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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다.
KGC와 SK의 2022-23시즌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2승2패 후 5차전에서 승리한 11개 팀 중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9번이다.
5차전을 잡고도 우승에 실패한 경우는 1997-98시즌 부산 기아와 2001-02시즌 SK 등 두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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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와 SK의 2022-23시즌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SK가 지난 1일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KGC를 100-91로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이 2승2패로 맞서면서 최근 들어 가장 팽팽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되고 있다. 4차전까지 한 팀으로 기울지 않고 있는 것은 2017-18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두 팀의 균형이 다시 깨질 챔피언 결정전 5차전이 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5차전은 우승의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2승2패 후 5차전에서 승리한 11개 팀 중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9번이다. 기세를 몰아 5~6차전을 내리 이긴 경우도 8번이다. 5차전을 잡고도 우승에 실패한 경우는 1997-98시즌 부산 기아와 2001-02시즌 SK 등 두 팀이다.
2002-03시즌 이후에는 한 번도 2승3패 팀이 6~7차전을 잡고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그만큼 5차전 승리 팀이 정상 등극에 매우 유리해진다는 의미다.
KGC와 SK 모두 5차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 공격 농구를 펼칠 예정이다. KGC는 공격을 이끄는 오세근과 렌즈 아반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변준형도 4차전에서 15점을 넣으며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김상식 KGC 감독은 "4차전에서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개인플레이도 많았다"고 분석하면서 공격 농구로 5차전에 나설 계획이다.
SK 역시 4차전에서 53점을 합작한 김선형과 워니의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부분이 호재다. 전희철 SK 감독은 "공격 전술은 더 짜낼 게 없다. 슛이 들어가야 이길 수 있다"면서 "KGC의 슛이 실패하면 재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해 상대가 대응할 틈을 안 주려 한다"고 5차전 계획을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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