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그린텍, 테슬라 페라이트 사용 전망 소식에 고효율 자성부품 공급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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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사용할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테슬라에 전기차 전력 변환 장치에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는 고효율 자성 부품을 공급중인 아모그린텍 주가가 강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모터(전동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로 소재를 고민 중이라는 소식에 국내 증시의 페라이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편, 아모그린텍은 4년 전부터 테슬라에 고효율 자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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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아모그린텍은 전일 대비 1260원(7.00%) 오른 1만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모터(전동기)에 들어가는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로 소재를 고민 중이라는 소식에 국내 증시의 페라이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 사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중국까지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목록'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데, 개정안에 희토류 활용 기술등을 담았다. 이같은 대안으로 또 다른 영구 자석인 '페라이트'가 부각되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아모그린텍은 4년 전부터 테슬라에 고효율 자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그린텍의 고효율 자성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중에선 차량용 인덕터(inductor)의 전류 손실을 방지하는 '파우더 코어(Powder Core)'와 전기회로에서 노이즈를 방지해 차량 성능 유지를 돕는 '커먼모드초크(CMC)' 등을 납품하고 있어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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