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알카라스 마드리드오픈 8강행…3위 메드베데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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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 3위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전에서 16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2-0(6-1, 6-2)으로 꺾었다.
반면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는 121위인 아슬란 카라체프(이상 러시아)에 0-2(6-7, 4-6)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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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 3위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전에서 16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2-0(6-1, 6-2)으로 꺾었다. 둘은 지난해 결승에서 격돌했고 역시 알카라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19세인 알카라스는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경기가 잘 풀렸고, 이번 16강전을 통해 자신감을 더 얻었다"고 말했다.
반면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는 121위인 아슬란 카라체프(이상 러시아)에 0-2(6-7, 4-6)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는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마드리드오픈에 불참했다.
알카라스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1월 열린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불참했고,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알카라스는 2월 복귀, 26승 2패를 달리면서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마드리드오픈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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