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안 사업 '가속'

김동훈 2023. 5.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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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는 "LG CNS는 사이버관제센터 조직과 화이트해커 '레드팀' 등 우수 인적자원과 전방위 보안 체계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보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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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보안 설계·탐지대응 플랫폼 개발 등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왼쪽)과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사진=LG CNS 제공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맞춤형 보안 서비스'(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MSSP)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DX 사업 확대를 위한 TMM(Top Management Meeting)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지난 TMM과 이번 MSSP 파트너 자격 획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I)  보안 아키텍처 설계 △고객 맞춤형 탐지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MDR)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보안사업 강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LG CNS는 모든 산업 영역에서 필수적인 보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보안·솔루션사업부를 신설했는데, 이는 기존 담당 조직이었던 보안사업과 솔루션사업을 통합해 상위 조직인 '사업부'로 격상시킨 것이다. 2021년에는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는 "LG CNS는 사이버관제센터 조직과 화이트해커 '레드팀' 등 우수 인적자원과 전방위 보안 체계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보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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