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갇힌 주민 구한 뒤 추락...70대 관리인 숨져

박지연 2023. 5.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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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하던 70대 관리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10층과 11층 사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B씨를 구조한 뒤 남은 짐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틈새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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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 서울강서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하던 70대 관리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10층과 11층 사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B씨를 구조한 뒤 남은 짐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틈새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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