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량 26만명↑…'가오갤3' 박스오피스 장악 예고

기사내용 요약
2위 '슈퍼 마리오' 예매량 10만명 앞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공개 당일 예매 관객수 25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가오갤3'는 3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26만721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5만2975명)와는 10만명 이상 차이가 벌어져 있어 사실상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예약했다.

'가오갤3'는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냐,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 데이브 바티스타,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연출과 각본은 전작 두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가오갤3'는 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한편 2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만5066명·누적 99만명), 2위 '드림'(3만4237명·누적 67만명), 3위 '존 윅 4'(1만9220명·누적 168만명), 4위 '스즈메의 문단속'(1만2581명·누적 516만명), 5위 '옥수역귀신'(6423명·누적 1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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