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으로 만나는 '풍속도'…한국문화재재단, 18종 출시

이윤정 2023. 5. 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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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모두의 풍속도' 문화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의 풍속도' 는 2021년과 2022년 궁중문화축전 때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연이은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모두의 풍속도'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출시했다.

'모두의 풍속도'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12품목, 근정전 단청을 모티브로 한 3품목, 궁중문화축전 로고를 활용한 3품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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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톡·배지·유리컵 등
전통에 현대적 감성 더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모두의 풍속도’ 문화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의 풍속도’ 는 2021년과 2022년 궁중문화축전 때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다. 웹상에서 궁궐을 배경으로 풍속도 속의 인물 캐릭터를 국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처음 이벤트에 33만여 개가 넘는 캐릭터가 만들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연이은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모두의 풍속도’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출시했다.

‘모두의 풍속도’ 문화상품(사진=한국문화재재단).
이번에 출시한 문화상품은 그립톡, 배지, 유리컵, 궁중한과, 메모지 등 총 18품목이다. ‘모두의 풍속도’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12품목, 근정전 단청을 모티브로 한 3품목, 궁중문화축전 로고를 활용한 3품목으로 구성됐다.

‘모두의 풍속도’ 일러스트를 활용한 상품은 그립톡, 롤스티커, 타투스티커, 메모지 등이다. 전통에 현대적 감성을 재치 있게 더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유의 유쾌함과 귀여움으로 개성 있는 모습을 표현한 ‘모두의 풍속도’ 캐릭터가 MZ세대들에게 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고궁박물관) 내 문화상품관 ‘사랑’,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의집 문화상품관 ‘사랑’ 등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 온라인쇼핑몰 KHmall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진나라 한국문화재재단 상품기획팀장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을 소재로 한 참신한 디자인의 문화상품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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