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소재의 재발견"…한솔제지 '식품·패키징 고객사 초청 세미나'

CJ제일제당·롯데웰푸드·동원F&B·SPC 등 참석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 부스(한솔제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패키징에 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3 고객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엔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동원F&B, SPC 등 국내 대표 식품업체와 패키징 산업 분야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분리 수거한 종이자원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종이 소재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다"며 "최근 식품업계에도 ESG 경영이 강화화면서 플라스틱을 종이 소재로 대체하는 친환경 패키징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제지의 친환경 패키징 주력 제품은 종이연포장재 '프로테고'와 종이용기 '테라바스' 등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종이 소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정기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