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대북 대표 올해 은퇴할 듯...美 한반도 라인 세대교체 전망

김태현 2023. 5. 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 라인이 올여름 인사를 계기로 세대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북 특별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성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는 이번 인사 때 은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 미국 대사 등을 지낸 성김 대사는 인도네시아 대사로 재직 중인 2021년 5월 대북특별대표에 다시 임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정책 라인이 올여름 인사를 계기로 세대 교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북 특별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성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는 이번 인사 때 은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년 10월 인도네시아 대사로 부임한 그는 사석에서 이 자리를 끝으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 미국 대사 등을 지낸 성김 대사는 인도네시아 대사로 재직 중인 2021년 5월 대북특별대표에 다시 임명됐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에드 케이건 동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은 주말레이시아 대사로 지명됐습니다.

오바마 정부 때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그는 바이든 정부 내 대표적인 한국통입니다.

케이건 국장 후임으로는 NSC 내부 인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콧 워커 국무부 한국과장도 아시아 지역 공관장으로 내정돼 올여름 인사 때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