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주인공 악재 품고 6월 개봉…"역대 최고의 히어로 영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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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플래시'가 주인공 악재를 딛고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플래시'는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DC 히어로들의 전력 질주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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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플래시'가 주인공 악재를 딛고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플래시'는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DC 히어로들의 전력 질주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DC 확장 유니버스의 13번째 작품인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차원이 다른 능력을 자랑하는 원조 스피드스터 히어로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로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빛을 상징하는 골드 라인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수트를 입은 채 어두운 동굴 밖 세상을 향해 나선 '플래시'의 뒷모습과 그 위로 드리워진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세계가 충돌한다"라는 카피는 초광속 스피드로 시간을 역행하는 '플래시'로 인해 모든 세계가 충돌하게 되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플래시'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른 이유는 선공개에서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5일(현지 시간) 전미극장주협회(NATO)가 주관하는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베일을 벗은 '플래시'에 대해 해외 언론 매체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환상적인 액션 시퀀스까지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중 하나"(Fandango), "DC 팬이라면 좋아서 미칠 정도로 훌륭한 영화. 역대 DC 영화 중 최고!"(Variety), "액션, 감동, 유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DC 영화"(MovieMantz), "슈퍼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The Wrap),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중 하나. 액션, 감성, 따뜻함, 유머, 향수까지. 얼른 다시 보고 싶다"(We Live Entertainment), "환상적이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영화를 만들어낸 앤디 무시에티 감독"(Collider) 등 역대급 슈퍼 히어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극찬이 나왔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에즈라 밀러가 폭행 및 절도 뿐만 아니라 여러 기행으로 논란을 일으켜 개봉까지 적잖은 난관이 예상됐다. 그러나 DC는 작품의 힘으로 배우의 논란을 타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플래시'는 2023년 6월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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