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후원 '금호 TCR 월드투어' 포르투갈서 개막전

4월 29~30일 열린 '금호 TCR 월드 투어' 포르투갈 대회에서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이 질주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금호 TCR 월드 투어'(KUMHO TCR World Tour)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금호타이어가 독접 공급하고 오피셜 파트너로 후원하는 투어링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WSC그룹과 3년간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유럽 포르투갈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금호타이어는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과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 여러 대륙에서 계속 진행될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