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공항서 면세점 50% 할인행사 열린다

김창성 기자 2023. 5. 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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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내수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김포·김해·청주·무안공항에서 8개 입점 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봄맞이 면세점 세일'을 주제로 5월 'Korea Duty Free FESTA 2023',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공항별 일정은 ▲김포공항 5월7일까지 ▲김해공항 5월13일까지 ▲청주공항 5월13일까지 ▲무안공항 5월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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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전국 4개 공항(김포·김해·청주·무안)서 8개 입점 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2층)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내수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김포·김해·청주·무안공항에서 8개 입점 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봄맞이 면세점 세일'을 주제로 5월 'Korea Duty Free FESTA 2023',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공항별 일정은 ▲김포공항 5월7일까지 ▲김해공항 5월13일까지 ▲청주공항 5월13일까지 ▲무안공항 5월7일까지다.

김포(롯데·신라·그랜드), 김해(롯데·듀프리·경복궁), 청주(청주국제공항면세점), 무안(시티플러스)공항의 입·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 금액과 수량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패션·건강기능식품·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급증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국내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면세상품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공항 입점 면세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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