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녹지축 복원"…유한킴벌리, 창경궁 궁궐숲 복원사업 본격화

김민석 기자 2023. 5.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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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창경궁 궁궐숲 복원 사업은 시민들이 복원 활동에 직접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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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2025년까지 3년간 복원 사업 전개
유한킴벌리 사원·사원가족 숲 가꾸기 자원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율곡로 창경궁 권역의 수목·녹지 복원에 동참한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사원가족·시민참여 궁궐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유한킴벌리 임직원·사원가족 대상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창경궁은 1418년 만들어져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지난해 7월 90년간 도로로 단절됐던 종묘와의 녹지축이 연결돼 도심의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경궁 궁궐숲 복원 사업은 시민들이 복원 활동에 직접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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