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 인생 19회차의 환상적인 티저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5. 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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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티저 포스터. 사진 tvN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하는 배우 신혜선의 인생 19회차가 담긴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 달 첫 방송 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인 환생 로맨스를 다뤘다.

글로벌 조회수 약 7억만 건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을 꼽히는 네이버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3일 반지음 역 신혜선의 지난 모든 생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회전목마 앞에 서 있는 반지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반지음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의 여자다. ‘인생 19회차, 다시 너에게로 간다’는 카피와 딱 맞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는 반지음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료한 환생을 반복해온 그가 유일하게 다시 만나고 싶었던 누군가와 재회한 듯한 눈빛에 애틋한 설렘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반지음의 발아래 고인 물 위로 반지음의 전생이었던 윤주원(김시아)의 모습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그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눈빛과 의중을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는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반지음이 서 있는 놀이공원 앞 회전목마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반지음의 발아래로 인생 1회차부터 18회차까지 지나간 전생의 모습을 비춘다. 천 년 동안 18번 환생한 반지음의 전생을 동화 같은 분위기로 표현했다.

tvN 새 주말극으로 편성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다음 달 매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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