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물류센터 자동화 로봇 투입…처리물량 10배↑

이신영 2023. 5. 3.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도입한 합포장 로봇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여주의 무신사 로지스틱스 물류센터에 도입한 합포장 로봇은 상품을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으로 분류해준다.

또 합포장 로봇 도입과 함께 상품을 자동으로 포장해주는 시스템도 적용해 기존보다 4배가량 더 많은 상품을 분류하고 포장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포장 로봇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도입한 합포장 로봇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여주의 무신사 로지스틱스 물류센터에 도입한 합포장 로봇은 상품을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으로 분류해준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주문자 정보를 확인하고 분류했지만, 합포장 로봇을 도입하면서 시간당 처리 물량이 10배가량 늘었다.

또 합포장 로봇 도입과 함께 상품을 자동으로 포장해주는 시스템도 적용해 기존보다 4배가량 더 많은 상품을 분류하고 포장할 수 있게 됐다.

무신사는 이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여주 센터의 당일 출고율을 98%까지 끌어 올렸고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앞으로 다른 물류센터로도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