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OPS 0.501’ 개리 산체스, ML 진입 실패..SF서 옵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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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난다.
디 애슬레틱의 앤드류 배걸리는 5월 3일(한국시간) 개리 산체스가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산체스는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산체스를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산체스는 옵트아웃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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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산체스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난다.
디 애슬레틱의 앤드류 배걸리는 5월 3일(한국시간) 개리 산체스가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산체스는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 로스터에 오를 경우 연봉 4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었다.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5월 3일까지 빅리그 로스터에 오르지 못할 경우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팀을 떠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됐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산체스를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산체스는 옵트아웃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에 남아있는 것보다 FA 시장으로 향해 빅리그 로스터에 오를 수 있는 새 팀을 찾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산체스를 콜업하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었다. 산체스는 새크라맨토 리버 캣츠 소속으로 트리플A 16경기에 출전했지만 .164/.319/.182 8타점 1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OPS 0.501을 기록 중인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부를 이유는 없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2년생 우투우타 포수 산체스는 뉴욕 양키스 최고 유망주였고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2015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21시즌까지 양키스에서 뛰었고 2022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보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666경기 .225/.311/.467 154홈런 401타점이다.(자료사진=개리 산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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