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中 매출 2년 만에 플러스 전환…전체 매출도 시장 예상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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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중국 매출이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스타벅스는 2일(현지시간) 1분기(자체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87억2000만 달러(11조7022억 원), 순이익은 주당 74센트(993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에만 중국 매출이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 기준으로 중국 매출이 증가한 것은 2021년 4∼6월 이후 7분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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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중국 매출이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스타벅스는 2일(현지시간) 1분기(자체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87억2000만 달러(11조7022억 원), 순이익은 주당 74센트(993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4억 달러와 65센트를 각각 넘어섰다. 전체 매출은 1년 전보다 14.2% 늘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동일 매장 매출은 1년 전보다 12% 늘어났고, 미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7%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 시장의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3% 증가했다. 3월에만 중국 매출이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 기준으로 중국 매출이 증가한 것은 2021년 4∼6월 이후 7분기 만이다. 코로나19 기간 중국의 봉쇄 정책 탓에 스타벅스 매출도 그동안 감소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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