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몬스자산운용, ㈜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으로 사명 변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5.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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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에스티자산운용 >
㈜테라몬스자산운용이 M&A를 통해 사명을 ㈜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테라몬스자산운용은 메리츠증권 이융수, 이승환 상무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에스티자산운용으로의 사명 변경을 통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융수 대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팀장, DB금융투자 대체상품팀장, 메리츠증권 종합대체투자팀장 등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대체투자 전문가로, 미국 라과디아 공항 운영업체 인수 및 셀다운을 진두지휘하였으며, 또한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딜을 소싱하여 국내 처음으로 해외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를 성공한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환 대표는 하이투자증권 10년, 메리츠증권 7년 총 17년간 증권사에서 부동산 PF딜을 이끌어온 정통 증권맨으로, 명실공히 부동산 PF금융주관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17년간 크고 작은 수많은 딜을 이끌어 온 그는 2016년 5,500억 수준의 여수웅천택지개발 초기 PF, 부산 명륜 1, 2차 힐스테이트 PF 주관, 그리고 2019년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PF조달딜로 알려진 2.6조원 규모의 마곡마이스 개발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LOS ANGELES에서 다년간 헤지펀드를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한 이천수(David Lee)가 ST. Asset Management의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는 해외 펀드레이징과 딜소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인적, 물적 쇄신을 단행한 ST. Asset Management는 공간 사업과 메디컬센터, 시니어 레지던스 등 노인 관련 사업을 유망 업종으로 판단하여 관련 딜을 진행 중이다. 2023년 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설정을 목표로 하는 ST. Asset Management는 향후 3년 이내에 운용자산 1조원,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ST. Asset Management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더불어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 기존 사업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2024년 중 VC 및 PE GP 라이선스 취득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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