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F&F, 지난 4월 추세 긍정적이나 유의미한 주가 반등은 하반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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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F&F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면서 3월 이후 매출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백화점 매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F&F도 다른 중국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2023년 3월부터 리오프닝 효과가 명확하다"면서 "리테일 기준 합산 매출성장률은 1~2월 기준 10% 증가, 지난 3월은 30% 이상, 4월은 40% 이상 상회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소비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던 지난 1분기에도 정규 점포 출점이 30개 이상 진행됐고, FW 물량 출고를 위해 통상 2~3분기의 출점이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은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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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F&F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면서 3월 이후 매출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백화점 매출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F&F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974억원, 영업이익은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 10.6% 늘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초 시장에서는 지난 1분기 높았던 기저 효과와 중국 소비 둔화로 실적 부진을 우려했지만, 관광상권을 중심으로 국내 채널과 중국 MLB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며 연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P) 하락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매출의 경우 홍콩의 리오프닝 효과가 지속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중국 매출은 38% 증가했다”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F&F도 다른 중국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2023년 3월부터 리오프닝 효과가 명확하다”면서 “리테일 기준 합산 매출성장률은 1~2월 기준 10% 증가, 지난 3월은 30% 이상, 4월은 40% 이상 상회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소비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던 지난 1분기에도 정규 점포 출점이 30개 이상 진행됐고, FW 물량 출고를 위해 통상 2~3분기의 출점이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은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허 연구원은 주가가 상반기에는 횡보하고 하반기에야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마진에 우호적인 백화점 매출성장률이 둔화하고 면세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연결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라면서 “중국 성장률이 지금보다 높아져야만 연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부터 중국에서의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지며 리테일 매출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어,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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