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 경북 문경 관광 홍보대사로 재위촉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에게 관광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 개그우먼 박소영. 사진 문경시 관광진흥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경상북도 문경시의 관광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됐다.

3일 박소영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소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경시의 관광 홍보대사로 1년간 위촉됐다”고 전했다.

박소영은 지난해 문경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문경시의 과광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문경시 관광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된 박소영은 1년 동안 문경시의 홍보를 위한 주요 관광 홍보와 홍보물 제작활동에 참여하며 각종 축제 관련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경상북도 문경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포즈를 취하는 개그우먼 박소영(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 문경시 관광진흥과

박소영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문경은 방문할 때마다 늘 고향같이 애착이 가는 곳이다. 다시금 관광 홍보대사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경의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개그우먼 박소영씨의 활발한 시정 홍보 활동을 기대하며, 문경시 역시 관광 홍보대사가 문경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를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tvN ‘코미디빅리그’와 유튜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