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나무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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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나무가에 대해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 전망 기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100원을 제시했다.
나무가는 카메라 모듈 제조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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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나무가에 대해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 전망 기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100원을 제시했다.
나무가는 카메라 모듈 제조 전문업체다. 카메라 모듈 단일 사업부이며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Actuator, 광학식 손떨림 방지), 3D 센싱 모듈 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2014년부터 전면 카메라 모듈을 공급했고 현재 후면 AF 카메라까지 공급 제품을 확대했다. OIS는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손떨림방지 기능을 수행하는 액츄에이터 부품이다. 3D 센싱 모듈은 이미지를 3차원으로 인식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충헌 연구원은 “현재 스마트폰행 카메라 모듈이 매출비중 99% 이상을 차지하지만 로봇, XR·VR, 자율주행 시장 개화에 따라 3D 센싱 모듈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IT기업향 XR 디바이스용 ToF 카메라 모듈을 공동 개발하고 있고, 콘솔게임기용 ToF 카메라 모듈도 개발하고 있어 XR 기기 및 전장용 산업 확대가 향후 주가 재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5193억원, 영업이익은 40.9% 증가한 3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외형성장은 생산성 개선과 플래그십 모델 진입에 기인하며, 2020년 최대주주가 바뀌어 품질 향상, 기업 체질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5380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349억원을 예상한다”며 " 올해도 플래그십 모델 공급으로 외형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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