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은?…'마법천자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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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5년간 가장 많이 팔린 유아·어린이 도서는 '마법천자문'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마법천자문'은 2004년 시리즈 첫 출간을 시작으로 25년 중 7년간 최다 판매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단일 저서로 누적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도서는 어린이 분야에서 소설 '모모', 유아 분야에서 그림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다.
한편, 알라딘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전문가 추천도서' 등 기획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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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1999년부터 25년간 가장 많이 팔린 유아·어린이 도서는 '마법천자문'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마법천자문'은 2004년 시리즈 첫 출간을 시작으로 25년 중 7년간 최다 판매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소파 방정환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가 발표한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단일 저서로 누적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도서는 어린이 분야에서 소설 '모모', 유아 분야에서 그림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다.
'모모'는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소설이다. 시간 도둑들과 도둑맞은 시간을 인간에게 찾아주는 어린 소녀 모모에 대한 이야기로 2005~2006년 어린이 분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는 미국에서 15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로버트 먼치(글)와 안토니 루이스(그림)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이다. 한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보여준 이 책은 2001~2003년까지 3년간 유아 분야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한편, 알라딘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전문가 추천도서' 등 기획전을 준비했다.김소영, 이수지, 정재승, 홍민정, 안녕달, 루리 등 30인의 저자에게 직접 추천사를 받아 구성한 도서 30권과 추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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