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누적 판매 3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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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CU가 작년 초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작년 한해 동안 25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달 3000만개까지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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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번째 상품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출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편의점 크림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CU가 쫀득한 마카롱, 떠먹는 케이크, 찰떡 꼬치 등의 다양한 상품들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넓혀온 것이 재조명되며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브랜드로 인정 받기도 했다.
특히 CU는 옥수수, 황치즈, 솔티 카라멜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맛을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 연달아 선보이면서 매 신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크림빵 시리즈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CU의 작년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0.6%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1~4월) 역시 281.4%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CU는 이달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3400원)’을 출시하며 크림빵 판매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그동안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새로운 시즌 상품으로 ‘말차맛’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깊게 구현해냈다. 크림 속에 화이트 가나슈도 넣어 달콤쌉싸름한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폭신한 말차 크림을 꾸덕한 말차 커스터드 크림으로 한겹 더 두른 뒤 빵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 토핑도 직접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 이번 상품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반죽한 빵을 사용해 초록색의 말차 크림과 까만 먹물빵이 색감의 대비를 이뤄 ‘반갈샷’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실제 CU에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새로 출시한다는 소식은 각종 SNS를 타고 바이럴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CU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4월 21일에서 4월 27일까지) ‘연세’, ‘말차’ 등의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30만건을 돌파했다. 예약 구매 오픈 하루 만에 1만개가 팔려나가면서 시리즈 내 일평균 최다 예약 구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전작인 솔티 카라멜 출시 당시보다 30% 정도나 빠른 속도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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