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 생애 첫 MVP...르브론은 득표 실패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5.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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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센터 조엘 엠비드(29)가 MVP에 선정됐다.

엠비드는 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2022-23시즌 MVP에 올랐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0.6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하고도 요키치에게 MVP를 내줬던 그는 이번 수상으로 생애 첫 MVP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MVP 투표에서 1위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엠비드 요키치 아데토쿤보 세 명의 선수가 모두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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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센터 조엘 엠비드(29)가 MVP에 선정됐다.

엠비드는 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2022-23시즌 MVP에 올랐다.

100인의 취재 기자 및 방송 해설가로 구성된 투표인단중 73명에게 1위표, 25명에게 2위표, 2명에게 3위표를 획득해 총점 915점으로 1위를 차지, 니콜라 요키치(덴버, 674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60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조엘 엠비드. 사진=AFPBBNews=News1
엠비드는 이번 시즌 66경기에서 평균 33.1득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 기록했다. 33.1득점은 리그 1위였다. 4.2어시스트도 지난 시즌 세운 커리어 하이 기록과 동률이었다. 1.0개의 스틸, 1.7개의 블록슛 기록하며 수비에도 기여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0.6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하고도 요키치에게 MVP를 내줬던 그는 이번 수상으로 생애 첫 MVP의 영광을 안았다.

필라델피아 선수로서는 지난 2000-01시즌 앨런 아이버슨 이후 22년만에 이 상을 받게됐다. 앞서 모세스 말론(1982-83) 줄리우스 어빙(1980-81) 윌트 챔벌레인(1959-60, 1965-68)이 필라델피아 선수로서 이 상을 받았다.

‘ESPN’은 경기당 평균 30득점, 10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0%를 동시에 기록한 MVP는 1982년 말론 이후 그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MVP 투표에서 1위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엠비드 요키치 아데토쿤보 세 명의 선수가 모두 독식했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280점으로 4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46점으로 5위에 올랐다. 도노번 미첼(클리블랜드)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루카 돈치치(댈러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디애런 폭스(새크라멘토) 제일렌 브런슨(뉴욕) 자 모란트(멤피스)가 표를 받앗다.

르브론 제임스는 한 표도 얻지 못했다.

ESPN은 MVP 투표에서 한 표도 얻지 못한 것은 르브론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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