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서 규모 5.2 지진 발생…"구조대 긴급 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3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7분께 윈난성 바오산시 일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바오산 시내에서 29㎞, 윈난성 성도 쿤밍에서는 347㎞ 각각 떨어져 있다.
현지 매체들은 지진 발생 이후 한때 바오산 지역 일부 도로가 통제됐으나 이후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고, 이날 오전 현재까지 사상자 등 인명피해도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윈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3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7분께 윈난성 바오산시 일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의 평균 해발 고도는 1천863m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발표됐다.
진원은 바오산 시내에서 29㎞, 윈난성 성도 쿤밍에서는 347㎞ 각각 떨어져 있다.
신화사는 바오산 지역에서 100㎞ 이상 떨어진 다리와 린창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윈난성 소방대는 인력 600여명과 차량 130대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현지에 파견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진 발생 이후 한때 바오산 지역 일부 도로가 통제됐으나 이후 대부분 통행이 재개됐고, 이날 오전 현재까지 사상자 등 인명피해도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