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3-1로 꺾고 선두 복귀…2G 덜 치른 맨시티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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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 선두자리를 빼앗겼던 아스널이 첼시를 꺾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외데고르(2골)와 제수스의 골을 앞세워 첼시를 3-1로 물리쳤다.
아스널이 34경기에서 24승 6무 4패로 승점 78을 얻어 선두가 됐지만, 2위 맨시티는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4승 4무 4패, 승점 76으로 2점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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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맨시티에 선두자리를 빼앗겼던 아스널이 첼시를 꺾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외데고르(2골)와 제수스의 골을 앞세워 첼시를 3-1로 물리쳤다.
아스널로서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독주하다 지난 33라운드에 맨시티에 뼈아픈 대패(1-4)를 당하는 등 역전까지 허용한 상황에서 다시 선두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아스널이 34경기에서 24승 6무 4패로 승점 78을 얻어 선두가 됐지만, 2위 맨시티는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4승 4무 4패, 승점 76으로 2점차이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는 한편 맨시티가 부진하기를 기다려야하는 처지다.
그러나 리그 최강 라인업을 보유한 맨시티는 현재 리그 8연승 등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대역전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
승리가 절실했던 아스널에 이날 경기 최고 수훈은 주장 외데고르였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자카의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외데고르는 31분에도 자카의 크로스를 첫골과 비슷한 상황에서 골로 연결했다. 전반 34분에는 문전 혼전중 제수스의 추가 골이 터져 전반에만 3-0으로 아스널이 앞섰다.
천문학적인 돈을 쓰고도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첼시는 후반 20분 마두에케가 한 골을 넣는데 그치며 리그 4연패로 12위(승점 39·10승 9무 14패)에 그쳤다. 포터 감독이 경질되고 지휘봉을 잡은 첼시의 레전드출신 프랭크 램퍼드 감독도 속수무책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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