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자는 스타벅스?...3월 매출 3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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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중국 매출이 2001년 2분기(4~6월) 이후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1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중국은 1분기 국내 총생산은 4.5%, 숙박과 음식점 부문은 전년동기 13.6% 급증했다.
스타벅스(SBUX)는 2일(현지시간) 1분기(자체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87억2000만 달러(11조7022억원), 순이익은 주당 74센트(993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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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중국 매출이 2001년 2분기(4~6월) 이후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로 돌아섰다. 1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특히 3월 중국 매출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다. 중국은 1분기 국내 총생산은 4.5%, 숙박과 음식점 부문은 전년동기 13.6% 급증했다.
스타벅스(SBUX)는 2일(현지시간) 1분기(자체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87억2000만 달러(11조7022억원), 순이익은 주당 74센트(993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4억 달러(11조2728억원)와 65센트(872원)를 각각 뛰어넘었다.
전체 매출은 1년 전보다 14.2% 늘었고, 같은 매장의 매출을 비교한 동일 매장 매출도 11% 상승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동일 매장 매출은 1년 전보다 12% 늘어났고, 미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7% 증가했다.
하지만 호실적에도 스타벅스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매물이 쏟아지면서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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