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불태운 아스널 외데고르, "끝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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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49)가 전의를 불태웠다.
아스널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첼시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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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르틴 외데고르(49)가 전의를 불태웠다.
아스널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첼시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전반전에 매우 만족한다. 후반전은 약간 엉망인 면도 있었지만 좋은 승리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우리는 이것이 필요했다. 우리는 오늘 지난번(맨체스터 시티전 1-4)과는 다른 정신력을 보여줬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맨시티전 패배 이후) 모두가 큰 상처를 받았다. 우리는 분노와 실망을 이 경기에서 연료로 사용했다. 경기에서 질 수야 있지만 맨시티전은 우리의 경기를 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그게 제일 괴로웠고, 오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멀티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나는 단지 팀을 도우려고 노력할 뿐이다. 올해 나는 더 많은 골을 넣었지만 오늘의 경우 그라니트 자카가 두 번의 좋은 패스로 쉬운 상황을 만들어줬다"라고 팀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외데고르는 우승 경쟁에 대해 "우리는 싸워야 하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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