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野원로 유인태, 대통령 취임 1주년에 與 친윤 모임 강연
최수연 2023. 5. 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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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에서 강연에 나섭니다.
국민공감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7차 모임을 열고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토론도 할 예정입니다. 야권 인사가 국민공감에서 강연자로 나서는 것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뒤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 전 사무총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을 지낸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도 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유 전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한미 정상회담 성과, 여야의 강대강 대치 국면에 대한 의견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공감은 당내 최대 친윤 그룹으로 국민의힘 의원 115명 중 74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기자 new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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