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후유증? 오타니를 보라, 미일왕복 두 차례, 투타 28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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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3일(이하 한국시각) 원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4월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에서 제외다.
오타니는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다.
오타니는 5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올 시즌 팀이 치른 29경기 중 28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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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9)가 3일(이하 한국시각) 원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4월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에서 제외다.
필 네빈 감독은 "오타니에게 이틀간 휴식을 주고 싶었다. 지금이 쉴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17연전을 소화한 LA 에인절스는 지난 2일 경기가 없었다. 올해도 투수와 타자를 병행해온 오타니가 모처럼 2~3일, 이틀 휴식을 갖게 됐다.
3일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가 좌완이라는 점도 감안한 휴식이다. 오타니는 4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다. 다른 선발투수라면 당연히 등판 전날 휴식을 취하며서 컨디션을 조율하는데, 오타니는 다른 길을 걸어왔다.
오타니는 5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올 시즌 팀이 치른 29경기 중 28경기에 출전했다.
타자로 28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4리(109타수 32안타) 7홈런 18타점에 도루까지 5개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6경기에서 4승-평균자책점 1.85를 올렸다. 34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46개를 잡았다. 비로 중단된 4월 보스턴 레드삭스전(2이닝)을 제외한 5경기는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다. 물론, 등판하는 날도 타자로 타석에 섰다.
올해는 오프시즌이 더 바빴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미국으로 돌아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3월 초 다시 일본으로 이동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타니는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뛰었다. 일본 도쿄에서 1,2라운드를 치르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했다. 미국과 일본을 두 차례 왕복했다.
로 나서 우승을 확정했다. 오타니에게 MVP가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오타니 앞에선 WBC 후유증 이야기를 꺼낼 수 없다.
오타니는 2021년 162경기 중 158경기, 2022년 157경기에 출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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